부동산도 결국은 사람이다.

오늘부로 2021년 투자는 끝이 났다. 

 

이번 세입자는 자식들도 거의 다 키운 부부에 정육점 사장님이 신데..

 

처음 전세를 하시는 모양인지

 

11시 잔금인데

 

14시에 자기네 매매 거래 잡아서 

 

잔금하는데 Delay되고 그쪽 부동산 사장님이 3천 보내고 .. 암튼 생쑈함.

 

하지만 이미 아침에 이사 선물도 보내고 (세입자 분도 좋아라함._문자상)

 

어느정도 신뢰를 서로 쌓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느긋하게 기다림.

 

결국 잘 해결되었다.

 

다만 예상되었던 문제인 인테리어 ,, 특히 샷시 쪽 방충망이 잘 안열리는 문제에 대해

 

클레임이 있었으나 잘 넘어감. 

 

결국은 서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잘 넘어가고 있는 듯.

 

오늘 다시 느꼈다.

 

결국 장사든, 부동산이든,

 

사람과 거래 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이 안하무인에 미친놈 아니면 존중한 만큼 돌아온다는것.

 

존중 받고 싶다면 그만큼 해주면 된다. 단, 그렇게 안해준다고 삐지면 안되고..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