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투자와 인생에 대한 고찰

 

'그들은 아이디어를 숙고하는 것보다 포장하는데 더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충분히 무르익기 전에

세상에 내 보낸다. 

관심을 썩히는 것은 곧 삶을 죽이는 것이다. '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P251-

 

내가 관심있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게 쉽지 않다. 

아이러니하게 너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이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 쉽게 바뀌어 버린다. 

 

관심이란?

 

위와 같이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기는 마음이다. 

머리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주의를 기울여야 관심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심이 지속되면 몰입이 되고 더 지속되면 통찰을 얻는 것 같다. 

 

실제 KB 시세를 보면서

 

A는 어떤 사람은 음~ 올랐네 하고 넘어 갈것이고

 

B는 어떤 사람은 왜?? 올랐지? 생각하며 이유를 찾아 볼것아다. 

 

 

둘다 아마 자기가 지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테지만 

 

A는 그냥 본 것이고

 

B는 관심을 가진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A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이미 누구나 볼 수 있는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할 테지만.

 

B는 그 이유까지 알테니 투자시 그 이유까지 고려할 테니까.

 

결국 관심 이란 것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하고 그것에 모든 시간을 쏱아야 관심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음이 조급하면 투자를 관심이 아니라 그냥 보는게 될 것이고

 

딱 거기까지가 한계이다. 

 

통찰력은 시간이든, 돈이든 여유 있고 인내하는 사람에게 온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다시 깨닫는다. 

 

투자에 대한 관심에 대해 좀더 고민하며 다가서도록 하자. 

 

나는 그냥 보고 있는 것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그게 찐 투자자의 차이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