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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영/하루 일기

미생 : 권고사직

by 빠이거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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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부서에 징계가 떨어졌다

전 /현직 팀장 권고사직 , PL들은 정직
열심히 일했지만 잘못된 문화를 이어받은 죄로
그들은 그렇게 회사에서 없어져 버렸다.

팀장 5명 두명은 통보 받은날 사라졌고 나머지 2명은 침울한 얼굴로 누군가와 담배피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팀장 A만 웃으며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

A 팀장은 부동산 투자를 오랬동안한 투자자로 부동산 관련 내용을 상담해줄 정도로 회사내 위치를 가진 사람이었다

몇번 기회가 있을때 이미 노후준비는 끝난 상태라는 말을 들어서 왜 힘들게 회사를 다니나 ,,,라고 생각했지만

회사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회사를 믿고 있는건 바보짓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준비한 자만이 웃고 있구나

난 이제 10년차 직장인이다
회사는 내게 오늘 내 미래을 보여주었고

이제 나는 이렇게 그냥 회사만 다닐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난 이제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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