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이 학교에서 싸운 모양인데 반대편 아이 부모가 좀 보자 해서 담임과 함께 3자 대면했다.
처음에 애가 1학년때 이랬다는 둥 , 뭐 그쪽에 때문에 잠을 못자는 둥 이런 소리 하길래
상담내역에 우리 애 이름이 있나? 그리고 우리 애는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그쪽 애가 이야기 하는게
다른데 어떻게 생각하냐 ?
내 이야기는 가능하면 안하고 질문하면서 그인간 스스로 꼬이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그쪽도 좀 처음엔 세게 나가려고 했는데 이가 위와 같은 이야기 하니 그냥 그냥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하고 끝났다.
오늘 이런 일을 격으면서 느낀건
내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100% 믿는 멍청한 놈들이 아직도 있따는 것. 그리고..
뭔가 내가 스토리를 만들때 이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 해야 한다는 것, 반대편의 입장과 상황에서 생각도 해봐야 하는것. 이다.
내가 믿는 사람, ( 아이 , 부모, 멘토..) 이 하는 이야기에 대해 뇌가 없는 사람 처럼 ...
'아, 그렇구나.. 네 말이 맞네 .. 그렇네' 라고 하는건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아 논리적으로 틀린 건 없나? 그게 맞는 건가? 틀린 것이 없나 의문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그 사람에게 재 질문을 하는 것이 나에게 더 이득이 되는 길이다.
그러니까 .. 내가 믿는 사람이라고 좋은 말만 듣고 당연하다 듯이 수긍하지 말란 이야기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누군가 좋다 , 나쁘다 라고 하는게 아니고 그 사람의 말의 장점을 취하되
단점은 뭐지 라고 찾아낼려고 생각해야 한다.
그게 더 배울 점이 많은 듯 하다.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 단점을 보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까지 생각하고 실천 한다면 더욱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
장점은 잘 보인다. 전부 장점만 말하니까.
그러나 단점은 숨겨져 있다.
오히려 단점을 잘 파악하고 대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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