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요즘 비트코인에 쓰이는 전문(비속)어 정리
빠이거
2017. 12. 11. 17:28
728x90
▶잡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안코인(Alternative coin, 알트코인)을 부르는 말. 주식 시장에서 값이 상대적으로 낮고 미래가치가 불확실한 '잡주'를 부르는 말에서 따왔다.
▶가즈아: '가자'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 자신이 보유한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르기를 기원하는 일종의 주문. 효과는 전무하다. 가즈아아아~ Gazuaaa 등 다양한 형태로 쓰인다.
▶존버: 끝까지 버티다. 주로 높은 가격에 사서 가격이 내린 가상화폐를 손절하지 못한 이들이 쓰는 표현. 다시 오를 때를 기다리겠다는 의지.
▶약속의 X시: 다양한 시간 앞에 '약속의'라고 붙이는 표현. 이 시간부터 오르면 좋겠다는 희망. 역시 효과는 검증된 바 없음.
▶하드포크: 기존 가상화폐와 정책적으로, 혹은 기술적으로 다른 목표를 지향하기 위해 다른 코인을 파생하는 기술개념. 일종의 새끼치기.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하드포크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골드 등이 있다.
▶대장: 주식 은어 '대장주'와 비슷한 의미. 비트코인을 지칭한다. 가장 비싼 가상화폐의 대표자 격.
▶층: 자신이 매수한 가상화폐 가격을 부르는 말. 가상화폐를 사들일 당시 400원이었다면, '400층 공기 좋네요. 저보다 윗층 계신가요?' 라며 은근슬쩍 다른 사람들의 손실을 가늠한다.
▶기사: 세력이 가상화폐 가격을 들었나놨다 한다는 추측과 무언가 세력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혹은 단체. 버스기사가 버스를 운전하듯, 기사가 가상화폐 가격을 좌지우지 한다는 의미.
300x250